[스포츠서울 | 표권향기자] 윈큐브마케팅이 지난 11~14일 미국 애너하임에서 열린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이하 세계한상대회)’에 참가해, 자사 부스를 마련하고 기업용 디지털 기프트카드 공급 플랫폼 ‘토스티’를 소개했다고 31일 밝혔다.

토스티는 임직원 인센티브와 고객 경품 지급 등을 목적으로 디지털 기프트카드를 대량 발송하는 미국 기업을 위한 플랫폼이다. 기업에게 약 1000개의 기프트카드 상품과 간편한 발송 시스템을 제공한다.

윈큐브마케팅은 현장에서 기업 관계자들과 약 200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한인 기업 외 미국 본토 기업과 타 외국계 기업도 토스티의 부스를 찾아 제품에 대해 문의했다.

특히 토스티 플랫폼 내 자유롭게 사용 가능한 금액형 상품권 ‘토스티 초이스 카드’가 이목을 끌었다. 윈큐브마케팅은 이번 행사 기간 동안 토스티 초이스 카드를 최소 10달러에서 최대 300달러까지 무료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윈큐브마케팅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토스티의 경쟁력을 확인했다”며 “전세계 기프트카드 시장의 주류가 플라스틱 카드에서 디지털 카드로 전환되는 시대에 발맞춰 윈큐브마케팅은 국내를 넘어 해외 디지털 기프트카드 시장 확대에 앞장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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