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김동완이 16년 만에 소개팅에 나섰다.

1일 ‘채널A 캔버스’에는 ‘결혼을 꿈꾸는 남자! 신화 김동완은 운명의 그녀를 만날 수 있을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김동완은 “오늘은 16년 만에 소개팅을 하러 왔다”고 발표했다. 깜작 소식에 “진짜?”, “7일 동안 기다렸다”, “힘들었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쇠뿔도 단김에 빼야죠”라는 김동완, 하지만 상대방을 기다리는 김동완은 초조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울리는 전화 상대는 장영란. 장영란은 “아니 드디어 동완 씨를 위해서 동완 씨의 이상형에 근접하려고 제가 여기저기 많이 알아봤다”며 “성격 많이 봐요? 외모를 많이 봐요?”라고 물었다.

“둘 다 보죠”라는 답에 장영란은 “둘 다 볼 줄 알고 그녀를 힘들게 모셨다. 저는 동완 씨랑 정말 잘 어울릴 것 같아서. 동완 씨가 영어 잘하는 사람한테 매력을 느끼는 것 같아서 이분은 토익 만점자다. 배울 수 있는 사람인 거다. 마음에 들면 자연스럽게 매력 어필을 하면 된다. 이야기 잘 나누시고 좋은 시간 보내시라”고 전했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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