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승격 60주년 기념’ 속초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국내 최장수 프로그램인 ‘KBS전국노래자랑 속초시편’ 공개 녹화가 4일(토) 속초시 종합운동장 청소년수련관에서 시민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속초시 승격 60주년을 기념하여 속초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번 전국노래자랑에는 궂은 날씨에도 2천여 명의 시민들이 공개 녹화장을 찾아 노래자랑 참가자들에게 힘찬 응원을 보냈다.

이날 녹화에는 지난 2일(목) 청초생활체육관에서 열린 치열한 예선을 뚫고 선발된 15개 팀이 출전해 그동안 숨겨왔던 끼와 재능을 유감없이 방출하며 노래 실력을 겨뤘다.

MC 김신영의 활기차고 재치 있는 입담과 함께 초대가수 김국환, 진미령, 문희옥, 현당, 김소유가 출연해 흥겨운 공연을 선보였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녹화장까지 찾아와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전국노래자랑이 시민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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