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별이 엉망이 된 집을 공개했다.

23일 유튜브 채널 ‘별이 빛나는 튜브 Byulbitube’에는 ‘별 엄마 폭발 3초 전 드림 송이 당장 치우지 못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별은 “오늘 제보할 것이 있어서 카메라를 켰다”라고 운을 뗐다.

별은 “우리 집이 좀 깔끔해지고 새 단장을 했던 것들을 여러분께 소개를 해드렸다. 불과 일주일 전? 얼마 되지 않았는데...”라며 거실 모습을 공개했다.

거실은 자녀들이 갖고 놀던 장난감으로 어질러져 있었다. 폭격을 맞은 듯한 모습에 별은 “이거 어떡하냐. 이거 누가 이렇게 했냐”라며 분노했다.

별은 “난 이게 너무 화가 난다”라며 박살이 난 수납장을 보여줬다. 수납장 문이 뜯어져 열려 있는 모습에 별은 “너희 무슨 패싸움 했냐. 집에 도둑 들었냐”라고 말했다. 그는 “내가 못 산다. 이거 덜렁덜렁해서 내가 청테이프까지 붙인 거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수납장 곳곳에는 흠집이 나 있는 상황이었다. 별은 “리모델링이 시급하다”라는 진단을 내렸다.

드림 군은 “그냥 떨어졌다”라고 했지만, 별은 “이게 어떻게 그냥 떨어지냐. 집에 지진이라도 났냐”라고 반박했다. 그 와중에도 송 양은 엄마가 아끼는 소파에서 초콜릿을 먹었다.

결국 별은 “너희들 이거 당장 치우지 못해”라며 불호령을 내렸다. 드림 군이 “그래서 오늘 영상의 목적이 뭐냐”라고 묻자, 별은 “너를 가만두지 않는 게 목적이다”라며 응징했다.

자녀들이 말을 듣지 않자, 별은 “여러분한테 하소연하려고 카메라 켰던 건데 본전도 못 찾았다”라며 한숨을 쉬었다. 그는 “이제 제가 치워야겠죠? 저 친구들은 도와주지 않겠죠?”라며 씁쓸해했다.

하지만 칭찬 스티커를 주겠다고 하자, 드림 군이 재빨리 인형을 치우기 시작해 웃음을 안겼다.

tha9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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