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면 건강증진형보건지소, 사업 성과로 지자체들에 영감

춘천시보건소·평창군 보건소, 포항시보건소 등이 방문해 남면 건강증진형보건지소 사례 공유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포항시보건소가 11월 24일 홍천군보건소 및 남면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를 방문했다.

보건사업 활성화와 우리군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포항시보건소에서 건강증진과장, 의약관리팀장, 그리고 관계자 4명이 참석했다.

이날 남면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는 현재 지역사회의 건강증진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건강증진사업과 우수 사례들을 소개하고 공유했다.

남면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는 2023년 7월 개소 이후 독거남성, 만성질환자 등을 대상으로 영양교실과 요가교실을 비롯한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남면건강위원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캠페인과 교육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포항시보건소 뿐만 아니라 춘천시보건소, 평창군보건소 등 많은 지자체들이 건강증진형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남면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를 방문했으며, 타 지자체로부터 우수사례 공유를 위해 많은 견학 요청이 들어오고 있다.

원은숙 홍천군보건소장은 “우리 군 보건소의 보건사업이 타 지자체의 모범사례가 되어 견학대상이 되는 것은 매우 바람직하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한 우수 건강증진사업을 개발하고 활성화 하겠다”고 말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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