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리듬체조 국가대표 출신 손연재(29)가 오랜만에 공식석상에서 봉긋한 D라인을 자랑했다. 결혼 1년만에 임신 소식을 전한 손연재는 내년 엄마가 된다.

손연재는 27일 자신의 채널에 자신이 운영 중인 리듬체조 아카데미 학생들과 대회 현장 모습을 공개했다.

하얀색 원피스에 하얀 트위드 재킷을 걸친 손연재는 한눈에도 부른 배가 눈에 띄었다. 지난 8월 임신 소식을 전한 뒤 임신 중기로 접어든 듯한 모습이다.

앞서 지난해 8월 9세 연상의 금융업 종사자와 결혼한 손연재는 결혼 1년만인 지난 8월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임신 소식을 직접 전한 바 있다.

한편 손연재는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리듬체조 개인전 동메달,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개인종합 금메달과 단체전 은메달 등을 수상했다.

지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끝으로 선수생활을 은퇴하고, 현재는 리듬체조 아카데미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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