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함상범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더 글로리’와 예능 ‘피지컬:100’이 아시아 지역 콘텐츠 시상식인 AACA(Asian Academy Creative Awards)에서 상을 거머쥐었다.
지난 7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2023 AACA(Asian Academy Creative Awards)에서 ‘더 글로리’는 최고의 드라마 시리즈상을, ‘피지컬:100’은 최고의 예능상을 받았다. AACA는 한 해 동안 아시아 콘텐츠 시장을 평가해 상을 수여하는 아시아지역 최대 콘텐츠 시상식이다.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 드라마에서 학교폭력 주모자 박연진을 연기한 임지연은 AACA에서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더 글로리’는 대한민국을 비롯한 23개 국가 1위, 도합 79개 국가 TOP 10에 이름을 올리며 인기를 누렸다.
‘피지컬:100’은 가장 강력한 피지컬을 가진 최고의 ‘몸’을 찾기 위해, 최강 피지컬이라 자부하는 100인이 벌이는 극강의 서바이벌 게임 예능이다. 지난 6월 시즌2 제작을 공식화했다.
intellybeast@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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