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효원기자] 교보문고가 종이책 단행본과 비슷한 7.8인치 크기에 필기 기능까지 제공하는 eBook단말기 sam7.8 2세대 모델을 출시한다.

1세대 모델보다 개선된 CPU(1.8Ghz)와 RAM(3G)으로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eBook, 오디오북 콘텐츠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블랙, 화이트로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해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11일부터 예약 판매를 실시하고 있으며, 해당 기간 구매한 고객에게 전용케이스, 스타일러스펜, sam 무제한 6개월 이용권 등의 혜택을 한정 제공한다.

교보문고에서는 연간 1만대 이상 eBook단말기가 판매 되고 있으며 eBook단말기를 구매한 이들의 콘텐츠 구매가 46% 증가하고 있다고 교보문고 측은 설명했다.

교보문고 eBook사업팀 지영균 팀장은 “교보문고 고객의 연령, 성비, 이용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7.8인치의 사용률과 만족도가 높았다. ‘7.8인치’라는 단행본에 가까워진 단말기의 크기와 점점 향상되는 성능 때문인 것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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