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발생 가능성이 높은 감염병에 대한 시나리오 기반 토론식 도상훈련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12월 12일(화요일)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감염병 집단발생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해당 훈련에는 강원특별자치도 감염병관리과, 감염병관리지원단, 시군 보건소와 질병관리청, 수도권질병대응센터, 식품의약품안전처, 문화체육관광부 유관부서 담당자 등 약 90여 명이 참석했다.

해당 훈련은 올해 9월 실시된 감염병 위험평가 결과 종합위험도 ‘중간’ 이상 감염병 중 발생 가능성이 높은 호흡기 및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에 대한 현장대응계획 검토 및 실제 발생 가능한 다양한 시나리오에 대한 토의식 도상 훈련으로 진행되었다.

김경희 강원특별자치도 감염병관리과장은 “선제적 감염병 의료 대응 역량 강화를 통해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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