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 원주시치매안심센터(센터장 김진희)는 14일 의료법인조양의료재단 원주성모병원과 민관협력을 바탕으로 치매 조기검진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원주성모병원은 원주시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치매 환자의 치매 원인 규명을 위해 진단의학검사, 뇌영상촬영, 전문의 진찰 등 대상자에게 필요한 감별검사를 실시한다.

원주시치매안심센터는 감별검사 대상자 중 만 60세 이상,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를 충족하는 대상자의 비급여항목을 제외한 급여항목 중 본인부담비의 일부를 지원한다.

김진희 센터장은 “앞으로도 활발한 치매 조기검진을 통해 치매 조기발견과 치매 환자에 대한 치료 관리로 치매 증상이 심화되는 것을 방지하고,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는 지역사회 자원 연계로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치매안심센터(033-737-4490/406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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