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기자] 그룹 엠블랙 출신 솔로가수 천둥(33·박상현)과 그룹 구구단 출신 배우 미미(30·정미미)가 내년 5월에 결혼한다.

19일 한 방송 관계자는 스포츠서울에 “천둥과 미미가 내년 5월26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앞서 천둥과 미미는 KBS2 ‘세컨하우스 시즌2’에 출연해 4년간 열애를 이어왔다는 사실과 함께 깜짝 결혼 발표 소식을 전했다. 당시 방송에서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함께 있는 볼링 모임에서 만나 연인이 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천둥과 미미는 웨딩화보를 공개하며 내년으로 예정된 결혼이 초읽기에 들어갔음을 알리기도 했다.

미미는 1993년 1월 1일 생이며, 천둥은 1990년 10월 7일 생으로 두 사람은 3살 차이가 난다. 미미는 2016년 구구단으로 데뷔해 아이돌 활동을 펼쳤으나 그룹 해체 이후 배우로 전향했다.

한편 천둥과 미미는 지난 18일 처음 방송된 TV조선 예능물 ‘조선의 사랑꾼2’에 동반 출연하고 있다. 이 방송에서 결혼 과정을 공개할 예정이다.

khd9987@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