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그룹 XG(엑스지)가 감성 가득한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선물했다.

XG(주린, 치사, 히나타, 하비, 쥬리아, 마야, 코코나)는 지난 22일과 24일 신곡 ‘윈터 위드아웃 유’ 라이브 영상이 연이어 공개되며 차원이 다른 실력을 증명했다.

먼저 22일 오후 10시 일본 유튜브 채널 ‘더 퍼스트 테이크’를 통해 XG의 시즌송 ‘윈터 위드아웃 유’ 라이브가 공개됐다. 앞서 ‘슈팅 스타’ 라이브를 공개하며 화제를 불러 모았던 XG는 ‘윈터 위드아웃 유’를 통해 달콤한 음색으로 다시 한 번 이목을 집중시켰다.

‘더 퍼스트 테이크’가 NG 없이 단 한 번의 컷으로 촬영하는 원 테이크 방식인 만큼, XG의 빈틈없는 보컬 실력은 감탄을 자아냈을 뿐만 아니라 풍부하고 섬세한 감성 표현으로 듣는 이로 하여금 전율을 선사했다.

이어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에는 ‘잇츠라이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윈터 위드아웃 유’ 밴드 라이브 버전이 최초 공개됐다.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현장감을 안긴 XG는 “추운 겨울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다”라며 밴드 세션과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이며 따뜻한 겨울 시즌송을 완성했다.

‘윈터 위드아웃 유’는 크리스마스에 떨어진 인연을 그리워하는 애틋한 감정을 담은 R&B 곡으로, 발매 이후 아이튠즈 R&B 차트에서 해외 13개 국가 및 지역 1위를 기록했다.

이 밖에도 ‘슈팅 스타’로 스포티파이 1억 스트리밍 돌파, 롤링스톤, 엘르 매거진, 타이달 등이 발표한 ‘2023 베스트 송’에 ‘LEFT RIGHT’(레프트 라이트)가 랭크되는 등 거침없는 기세를 보여주고 있는 XG는 오는 27일 방송되는 MBC M ‘주간 아이돌’ 을 비롯해 1월 3일 첫 공개되는 두 번째 리얼리티 Mnet ‘X or Go’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jayee21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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