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규리기자] 정관장은 중국에서 판매되는 건강소재 중, 가장 인기 있는 ‘제비집’과 석류를 주원료로 한 제품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제비집은 예로부터 중국의 황제들이 즐기던 귀한 식재료로 청나라의 절대권력의 상징 서태후가 즐겼던 것으로 유명하다. 최근에는 건강과 피부미용에 관심이 많은 중국 여성에게 인기 있는 건강 소재로 알려졌다.

2022년 중국 제비집 소비시장 규모는 430억 위안(7조 8629억원) 정도로 매년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올해 광군절 쇼핑 기간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티몰의 영양보충식품 분야 매출 랭킹에서도 제비집이 지난해에 이어 1, 2위를 차지했다.

정관장은 제비집에 엄격한 품질관리와 안전성 노하우를 더해 한국을 방문한 중국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홍삼담은 석류&제비집 로얄’은 석류의 주산지인 이란산 석류농축액과 중국, 동남아시아에서 귀한 대접을 받는 금사연 제비집추출분말에 정관장 홍삼 홍삼농축액을 앰플병에 담아 간편하게 휴대하고 섭취할 수 있다.

KGC인삼공사는 ‘홍삼담은 석류&제비집 로얄’과 같이 해외 각지에서 유명한 현지 자연소재에 정관장의 품질관리 기준을 적용한 제품 출시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홍삼담은 석류&제비집 로얄’은 중국인들이 동충하초, 한국의 인삼과 더불어 가장 선호하는 건강 소재인 제비집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라며 “앞으로도 몸에 좋은 건강한 자연 소재를 엄선하여 국내에 소개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굿베이스 홍삼담은 석류&제비집 로얄’은 인천공항, 제주공항 및 시내 주요 면세점 내 정관장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향후 중국 수출을 앞두고 있다.

gyuri@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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