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l 진안=고봉석 기자] 전북 진안군은 ‘도시숲 등의 조성‧관리계획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해 농촌경제국장, 산림과장과 용역보고 관련 부서 팀장 등이 참석해 추진용역에 대한 결과보고와 향후 체계적인 녹색공간 조성 기본구상과 비전을 논의했다.

도시숲 등의 조성‧관리계획 수립 용역은 관내 도시숲 등을 보다 더 효율적으로 가꾸고 이용‧관리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용역이다.

객관적인 자료와 군민 및 도시숲 심의위원회 등의 의견을 토대로 진행됐으며 향후 사업추진 시 체계적으로 도시숲 등을 조성‧관리하기 위해 추진됐다.

먼저 용역사인 (유)어스 김상희 대표가 10년 계획에 맞춘 지속가능성 있는 도시숲 등의 조성을 바탕으로 용역을 구상했음을 설명했다.

관내 신규 대상지 및 기존 대상지의 리모델링 구상방향으로 기능 및 유형에 나누고, 합리적인 가로수 수종과 기 식재 수목의 수형변화 등의 특색있는 거리조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용역 결과에 따라 향후 우리군의 녹색이미지를 잘 갖추어 푸른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ob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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