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은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의 원년으로 거듭날 것”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김영재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이사장은 12월 28일 신년사를 통해 “2024년은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의 원년으로 거듭나, 명실상부한 식품산업의 디지털 리딩 기관으로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김이사장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지난 한 해 동안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며 “기존 70만평의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에서 더 많은 식품기업과 다양한 업종을 유치하기 위한 2단계 국가 첨단산단 후보지로 선정되었으며, 더 많은 소비자들이 식품산업을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는 식품문화복합혁신센터 구축사업 예산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ESG전담부서를 설치하는 등 자체적인 경영혁신을 통해 청렴 노력도 ‘최우수기관’, 고객만족도 ‘우수기관’, 노사관계 ‘우수기업 인증’ 등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받아 공공기관으로서 대내외에서 인정받는 성과를 거둔 한 해가 됐다.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의 원년 선포

김이사장은 2024년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의 원년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2024년 2월부터 오픈되는 디지털 식품정보플랫폼을 통해 식품 관련 데이터를 축적하고 식품기업의 정보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농식품분야 메타버스 기반 기술실증사업 예산을 확보함으로써 보다 고도화된 명실상부한 식품산업의 디지털 리딩 기관으로서 자리매김한다는 포부이다.

푸드테크와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을 적극 뒷받침하여 청년식품창업센터와 기능성원료은행이 준공되면 더 많은 청년 창업 기업을 성장시키고 국내 원료 농산물의 기능성원료 소재화를 통해 식품산업의 부가가치가 농산물 생산농가에게 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이사장은 “마지막으로 더 많은 대학 ·연구소와 교류해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 끊임없는 혁신을 시도할 것이며 식품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적극적인 소통을 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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