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조광태기자] 지난해 전남 개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전남의 종합4위 성적 거양에 선도적인 역할을 다했던 전라남도 직장운동경기부 지도자들이 2024년에도 전남체육 위상 제고를 위해 의기투합했다.

전라남도체육회(회장 송진호)는 11일 전라남도체육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전라남도 직장운동경기부 지도자들이 2024년 시즌을 앞두고 전남체육 경기력 향상, 직장운동경기부 지도자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기총회를 겸한 이번 협의회는 전남도청을 비롯하여 도내 육성중인 20개 기관, 23종목, 38개팀 행정기관직장팀 지도자가 모두 참석했다.

특히 올해 열리는 각종 대회를 비롯하여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의 경기력 향상과 불참 종별 해소 방안 논의, 연계육성 시스템 구축, 경기력 향상 등의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었다.

김태성 전 순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총 감독, 박길철 전 여수시청 요트팀 감독, 박경춘 전 강진군청 사이클팀 감독 등 퇴임 지도자에 대한 공로패를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전라남도체육회에서 전남직장운동경기부 지도자 38명에게 동계피복을 전달하기도 했다.

피복을 지도자들에게 전달한 송진호 전라남도체육회장은 “전라남도 직장운동경기부 지도자들은 전남체육의 백년대계를 이끌어 나갈 것이며 그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이다”며 ”전라남도체육회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인만큼 2024년에도 전남체육 진흥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chogt@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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