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 원주시보건소는 1월부터 3월까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2024년 농한기 주민 건강플러스 교실’을 운영한다.

농한기 주민 건강플러스 교실은 지역주민의 올바른 건강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겨울철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심근경색·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수칙 교육과 고혈압·당뇨 식이 교육, 건강 요리 실습 등을 진행한다.

더불어 지역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을 위한 기억력 감퇴검사와 치매 인식개선 교육 등을 진행하며, 읍·면 지역의 의료 불평등을 해소하고자 이동이 어려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한방치료 등 공중보건의 이동 진료를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막읍 포진2리, 귀래면 귀래3리 등 8개 마을 지역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김진희 보건소장은 “농한기 주민 건강플러스 교실을 통해 외부 활동이 감소하는 겨울철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033-737-4062)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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