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l 전주=고봉석 기자]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는 다음달 펼쳐지는 전국동계체전 사전 경기로 열리고 있는 빙상 일부 경기에서 값진 동메달이 나왔다고 12일 밝혔다.

서울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펼쳐지고 있는 스피드스케이팅 여고부 매스스타트 경기에 나선 정유나(전주제일고)가 전북 첫 메달을 획득한 것.

매스스타트 경기는 모든 선수가 동시에 출발, 가장 먼저 결승선에 들어오면 승리하는 형태의 경기방식이다.

정유나는 전북 체육을 빛낼 유망 선수로 도 체육회의 월드스타 육성 사업 지원을 받고 있는 선수 중 한명이며 지난해 동계체전에서는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하기도 했다.

아울러 정유나는 빙상 3000m 등 출전 대기중인 경기가 남아 있어 추가 메달 획득도 가능 할 전망이다.

kob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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