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2024 파리올림픽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을 겨냥해 튀르키예에서 전지훈련 중인 올림픽 축구대표팀(23세 이하 대표팀) ‘황선홍호’가 헝가리 프로축구 2부 팀과 평가전에서 득점 없이 비겼다.

황선홍 감독이 지휘하는 올림픽 대표팀은 20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열린 니레지하저 스파르타쿠스와 평가전에서 0-0 득점 없이 마쳤다.

니레지하저 스파르타쿠스는 현재 헝가리 2부에서 13승4무1패(승점 43)로 선두를 달리는 팀이다. 차기 시즌 1부 승격을 바라보고 있다.

대표팀은 이날 전,후반에 대규모 선수 변화를 통해 실험이 주력했다.

황선홍호는 4월 카타르에서 예정된 파리올림픽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 겸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을 대비하고 있다.

U-23 아시안컵에서 3위 안에 들어야 올림픽 본선 직행 티켓이 주어진다. 4위는 아프리카 팀과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거쳐 본선행 티켓을 다퉈야 한다.

황선홍호는 튀르키예 전지훈련 기간 5차례 평가전을 치른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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