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규리 기자] 현대백화점이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설 선물세트 본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고객 취향을 겨냥한 구이용 한우와 신품종 청과 혼합구성 등 차별화된 프리미엄급 선물세트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하는 고객 수요 잡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2일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전 점포 식품관과 온라인몰인 더현대닷컴·현대식품관 투홈·현대H몰에서 ‘2024년 설 선물세트 본판매’행사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본판매 기간 현대백화점은 정육·수산·청과·주류·건강식품 등 1000여 종의 선물세트 상품을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100만원대 이상의 프리미엄 선물 물량을 지난해 대비 50% 이상 늘렸다.

1++등급 암소 중에서도 마블링 최고 등급(No.9)과 육량 최고 등급(A등급)을 받은 부위만으로 구성한 한우와 참굴비 세트 등이 대표 상품이다.

구이용 한우 선물을 늘리고 청과는 멜론, 메리퀸 딸기 등 디저트용 과일을 혼합한 선물 세트 물량을 20% 확대했다.

집에서 신선한 회를 즐길 수 있는 선물 세트도 처음으로 내놓는다.

범가자미와 황금광어, 자바리 등 당일 손질한 프리미엄 횟감을 서울과 경인 지역 점포만 원하는 날에 배송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세계 3대 진미로 꼽히는 캐비아와 트러플 등으로 구성한 미식 선물 세트로 이색 선물 수요도 공략한다.

장우석 현대백화점 식품사업부장(상무)은 “변화하는 명절 선물 트렌드와 다양해진 고객의 수요에 맞춰 고품질의 상품과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소중한 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고객들의 정성이 온전히 전해질 수 있도록 물량 준비부터 주문·배송에 이르기까지 세심하게 관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gyuri@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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