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전 400여개 협력사에 공사대금 조기 현금 지급

◇호반그룹, 해마다 명절 전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 위해 노력

◇호반그룹, 우수 협력사 포상, 상생협력기금 조성

◇상생과 동반성장에 힘써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호반그룹 건설계열이 설을 앞두고 상생협력에 나선다. 400여개 협력사에 공사대금 1500억을 조기 지급한다. 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은 해마다 명절 전에 협력사에 공사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지급했다.

올해도 호반그룹은 최근 건설경기 부진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발빠르게 나섰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부동산 경기 악화, 중견 건설사의 워크아웃 등 연초부터 건설업계가 힘든 상황에 처해 있어서 협력사들의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공사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 앞으로도 호반은 협력사들과의 상생과 동반성장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호반그룹은 지난 6년간 총 856억원의 대·중소기업상생협력기금을 조성하며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에 노력하고 있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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