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조광태기자] KIA타이거즈 내야수 김선빈이 제주시 야구 꿈나무 육성을 위한 기금을 쾌척했다.

김선빈은 지난 23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을 방문해 제주남초 야구부에 ‘야구 꿈나무 육성을 위한 응원기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김선빈은 “제주도가 타 지역에 비해 야구를 할 수 있는 여건이 다소 좋지 못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를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제주도 야구 꿈나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운동을 하며 멋진 야구 선수가 되는 꿈을 키워나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선빈은 2019년 위기가정아동 후원금 1000만원 기부를 시작으로 모교인 화순중에 야구용품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기아 타이거즈는 지난 4일 김선빈과 계약기간 3년에 계약금6억원,3년 총 연봉 18억원,옵션6억원등 총액 30억원에 게약을 체결했다.

chogt@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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