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기자] 배우 배우진이 드라마 ‘완벽한 가족’에 출연을 확정하고 촬영에 매진중이다.

‘완벽한 가족’은 누가 봐도 행복하고 완벽한 가족이 딸의 살인으로 인해 점점 서로를 의심하기 시작하는 미스터리 드라마로 2004년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로 일본 전역을 뒤흔든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이 연출을 맡아 화제가 된 작품이다.

배우진은 ‘완벽한 가족’에서 허술한 수사를 펼치는 꼰대 강력계 형사반장 역을 맡아 감초 역할을 톡톡해 해낼 예정이다.

극 중 그는 가족 폭력 범죄 사건을 해결하는 신형사(김도현 분)와 함께 최진혁(김병철 분)과 그의 딸 선희(박주현 분)네 가족 주변에 얽혀있는 사건을 어떻게 해결해 나갈지에 대해 궁금증을 더하는 인물이다.

배우진은 “일본 유명 감독님 그리고 쟁쟁한 배우들과 호흡하게 돼 영광이다. 극 중 반장 캐릭터를 완벽하게 연기하기 위해 실제 경찰서 강력계에서 근무하는 군대 동기를 만나 이미 캐릭터 분석에 매진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배우진은 올해 상반기 공개 예정인 MBC 금토드라마 ‘우리집’ (주연 김희선, 이혜영)에서도 김희선과 이혜영을 조사하는 경찰서 조사관으로 촬영을 마쳐 다양한 캐릭터 변신을 예고했다.

김병철, 윤세아, 윤상현, 박주현, 최예빈, 김도현, 이시우, 등이 출연하는 ‘완벽한 가족’은 현재 촬영 중이며 올해 초 공중파와 글로벌 OTT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khd998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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