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황혜정 기자] SSG랜더스 퓨처스 스트렝스 구본학 코치가 여자야구인들을 대상으로 ‘선수 부상 방지’ 교육 강연을 했다.

구 코치는 지난 27일 경기도 평택시에서 열린 한국여자야구연맹(WBAK) ‘2024 지도자 클리닉’에서 80여명의 여자야구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그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했다.

구 코치는 100분간 여자야구 선수들이 야구를 즐기는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부상방지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아이싱을 얼마나 해주는 게 좋을까’, ‘아이싱을 해주는 것보다 압박이 더 효과적인 이유’, ‘나만의 루틴 만들기’ 등 핵심만 쏙쏙 알차게 알려주며 참석자들로부터 호평 받았다.

WBAK 황정희 회장은 “지난해 여자야구 국가대표 트레이너로 열심히 활동해주신 데 이어, 이번 지도자 세미나에서도 기꺼이 강연해 주신 구본학 코치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2023년 여자야구 국가대표팀 트레이너로 캐나다 선더베이에서 열린 ‘2024 여자야구 월드컵 예선(WBSC)’에 대표팀과 함께하기도 한 구 코치는 올 시즌을 앞두고 프로야구 SSG랜더스에서 프로 선수 몸 관리를 전담한다. et1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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