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양희구)는 27일 강원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사회에서는 임원 변동에 관한 사항과 각종 위원회 위원 선임에 관한 사항 등 보고안건 3건과 도체육회 각종 규정 제·개정안 등 4건의 심의안건을 원안 의결했다.

주요 심의·의결사항으로,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 조직개편(1실 3부 1관 7팀 → 2본부 5부) 및 종합체육대회 운영사항 변경에 따른 제 규정 정비, 2025년 도민체전 개최 종목으로 합기도, 족구 종목 신설, 도드론스포츠협회를 준회원단체로 승격했다.

특히, 지난 9월 20일 관리단체로 지정된 강원특별자치도농구협회 대의원(시군농구협회장)의 직무정지 기간을 종료하여 도농구협회장 선거권을 부여하는 등 정상화를 위한 의결을 진행했다.

양희구 회장은 “업무효율 극대화와 성과창출을 위한 조직개편과 도종합체육대회 참가 종목 신설로 종목 저변확대와 도민 참여기회를 확대했고 관리단체로 지정되었던 도농구협회 정상화 기반을 마련하며 도 농구협회의 빠른 정상화를 기대 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2024년에는 도민들에게 더욱더 향상된 스포츠 복지 서비스를 안겨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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