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유다연 기자] 배우 이영애가 아시아 영화 및 문화에 걸쳐 이룬 뛰어난 업적을 인정받았다.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지난 1일 이영애가 아시아영화엑설런스상 주인공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아시아영화엑설런스상은 아시아영화산업과 문화 전반에 걸쳐 뛰어난 업적을 이룬 아시아영화인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올해는 두 명이 받는데 이 중 이영애가 한명으로 선정됐다.

배우 이영애는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2000), ‘봄날은 간다’(2001), ‘친절한 금자씨’(2005), 드라마 ‘대장금’(2003) 등에 출연했다. 그는 최근 tvN ‘마에스트라’(2023)에서 세계적 지휘자 차세음으로 변신해 대중과 만났다.

이영애와 함께 상을 받을 또 다른 주인공은 오는 4일 공개된다.

아시아필름어워즈(AFAA)는 지난 2013년 홍콩국제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 도쿄국제영화제 등이 아시아영화 발전을 위해 설립한 조직이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아시아필름어워즈는 오는 10일 홍콩시취센터에서 개최된다. willow6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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