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유다연 기자] 배우 이시우가 ‘위대한 가이드’를 떠나며 자신이 순수하고 맑은 영혼인 걸 깨달았다고 소개했다.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가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 코리아에서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배우 신현준, 고규필, 이시우, 그룹 오마이걸 효정, 미미, 여행 유튜버 채코제와 가이드를 맡은 피터 빈트, 크리스티안 부르고스 그리고 연출을 맡은 김예린 PD가 참석했다.

첫 예능에 출연하게 된 이시우는 “저는 사실 호기심 많고 순수하고 맑은 사람이라는걸 이번 여행을 깨달았다”며 “가족 여행 외에는 처음이다. 재밌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여행을 떠나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떠나게 됐는데 정말 재밌었다”고 밝혔다.

이어 “예능은 다른 것보다 춤과 노래가 힘들었다. 그래도 그런 편한 모습을 사랑스럽게 봐주시는 분들이 정말 많아서 감사했다”고 말했다.

정규 프로그램으로 돌아온 ‘위대한 가이드’는 이날 오후 8시 30분에 처음 방송된다. willow6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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