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황철훈기자] 휘닉스 아일랜드 제주가 운영 중인 유민 아르누보 뮤지엄이 달달한 봄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지상정원을 오후 11시까지 운영한다.

2017년 개관한 유민 아르누보 뮤지엄은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타다오의 국내 대표 건축물이다. 건물이 마치 땅속에 안겨 있는 듯한 형상으로 내부 공간은 관람자가 섭지코지의 물과 바람, 빛과 소리를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됐다. 현재 프랑스 낭시 지역 유리공예가 에밀 갈레, 돔 형제 등의 작품을 전시 중이다.

전시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기존대로 운영되며, 지상정원은 오후 11시까지 오픈한다. 특히 은은한 조명과 함께 감미로운 클래식 음악이 낭만적인 정원의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휘닉스 아일랜드 투숙객에겐 뮤지엄 야간개장을 좀 더 흥미롭게 즐길 수 있도록 야광 팔찌도 제공된다.

전시 관람권이 포함된 아트스테이 상품도 선보인다. 이 객실 상품은 로얄객실(4인 기준 34평형) 투숙과 함께 제주 바다와 성산일출봉 뷰의 민트 레스토랑 코스요리, 유민 아르누보 뮤지엄 관람권, 수영장 풀사이드바 콤보세트 등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휘닉스 사진관과 사계절 온수풀, 어린이 실내놀이터 키즈플레이라운지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휘닉스 사진관은 투숙객 특전으로 제공되는 서비스로 유채가 만발한 단지 내에서 직원이 직접 사진을 찍어 인화까지 해준다.

한편 휘닉스 아일랜드 제주는 단지 곳곳에 조성된 유채가 아름다운 섭지코지의 자연경관과 어우러져 그림같은 풍경을 펼치고 있다.

아트스테이 상품과 뮤지엄 정원 야간개장 등 휘닉스에 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휘닉스 호텔&리조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lo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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