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뺑소니’ 혐의로 입건된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마약 간이 시약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뉴스1’에 따르면 김호중의 차량 사고와 관련해 경찰에 출석했을 당시 간이 시약검사를 실시해 음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결과 파악을 위해 현재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정밀 검사도 의뢰한 상태다. 정밀 검사는 최대 2주간 소요된다.

김 씨는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쯤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도로에서 진로 변경 중 마주 오던 택시와 접촉 사고를 낸 뒤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이후 사고 발생 2시간이 지난 10일 오전 1시 59분 매니저 30대 남성 A가 서울 강남경찰서를 찾아 자신이 운전자라며 자수했다. socoo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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