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태형 기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선재 업고 튀어’ 신드롬을 이어가며 영 타깃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22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45회는 티빙 실시간 채널 시청 UV(순 방문자 수)가 2022년 이후 ‘유퀴즈’ 자체 최고 수치를 경신했다. 또한 당일 VOD 시청 UV 역시 전주 대비 2배가량 상승했다.

이날 ‘선재 업고 튀어’ 류선재 역으로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배우 변우석은 작품으로 많은 사랑을 받게 된 소감부터 출연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풍성한 이야기를 전했다. 모델 데뷔부터 수년간 단역, 조연을 이어갔던 무명 시절을 추억하며 몰입도를 더했다.

특히 “부모님에게 애정 표현을 평생 받고 싶다”며 사랑과 애정이 넘치는 가족과의 이야기를 공개한 부분은 이날 2049 타깃 시청률에서 최고 시청률을 달성한 1분으로 기록됐다.

축제의 신 싸이의 이야기도 많은 관심을 모았다. 싸이는 ‘강남스타일’로 글로벌 인기를 모은 이후 빌보드 집계 방식에 유튜브 조회수를 적용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또한 “행복은 제자리에 있는 것 같다”는 삶의 태도와 15년째 축제 섭외비 동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을 정도로 공연과 축제에 진심인 뮤지션 싸이의 이야기가 진정성 가득한 재미를 더했다.

커버 영상 조회수 110만을 기록하고 원곡 가수도 극찬한 태안여중 밴드부 KBZ는 긍정 에너지를 선사했다. 밴드 KBZ의 리더와 베이스를 맡고 있는 조민서, 세컨드 기타 김가영, 보컬 박소윤, 기타 오새봄은 태안의 떠오르는 스타가 된 열여섯 중학생의 매력을 마음껏 발산했다.

오는 29일 방송하는 ‘유 퀴즈’ 246회에는 미집행자 전국 검거율 1위 검찰수사관 최길성, 톱 모델이자 충무로의 보석 장윤주, 영화를 탐구하는 25년차 배우 전문 기자 백은하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tha9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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