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대상 건강과 학습이 함께하는 공간

[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 원주시 평생교육원 학습관(관장 전제천)은 건강문화센터 내 유휴공간을 ‘건강쉼터’로 조성하여 방문객에게 휴식공간 및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건강쉼터는 건강문화센터(원일로 139)가 학습관과 보건소가 함께 위치한 장점을 활용하여 ‘건강과 학습이 함께하는 공간’으로 건물 1층 로비에 조성되었다.

휴식과 소통이 가능한 쉼터(54㎡), 옻칠기 공예작품 및 미술작품 전시, 건강측정기구(혈압계 등) 및 순회문고(150권) 등이 설치되었으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건강문화센터에는 바나나 나무로 조성된 4층 실내정원과 원일로 도시 전경을 즐길 수 있는 5층 야외 테라스, 도심 속 숲을 느낄 수 있는 7층 야외 정원이 조성되어 있어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구도심에 위치한 건강문화센터가 시민들의 건강과 학습의 공간으로의 역할과 함께 힐링과 소통할 수 있는 장소로 이용되길 바라며, 향후 무더움 쉼터 운영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공간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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