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검진 지원사업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관내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건강증진을 위해 연중 무료 건강검진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의료급여 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 대상자는 20세~ 64세까지 세대주와 세대원 중 짝수년도 출생자로, 일반검진항목은 흉부방사선, 요검사, 혈액검사 등으로 성별과 연령에 따라 검진 항목이 다르다.

무료 건강검진을 원하는 사람은 검진기관에 예약 후 방문(신분증 지참)하면 받을 수 있다. 의료급여수급권자 무료 건강검진 대상 여부나 검진기관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콜센터(☎ 1577-1000)에 문의하면 된다.

시에서는 건강검진 안내 문자 발송, 유선 전화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수검을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수검 독려를 위해 오는 9월 말까지 일반건강검진 수검 완료자(선착순 300명)에게는 ‘건강용품’을 지원할 계획으로, 건강검진 후 검진 결과지를 가지고 보건소 2층 방문건강팀(530-2404)에 방문하면 건강용품을 수령할 수 있다.

윤경리 보건정책과장은 “건강검진 질병의 조기 발견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수검자가 몰리는 연말보다는 여유를 두고 미리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당부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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