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7일과 8일 수원 장안문거북시장에서 열린 ‘새숱막축제’와 연계한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9일 밝혔다.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은 경기도와 경상원이 주최하는 경기도 민생회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전통시장, 골목상권 등 지역상권 154곳에서 지역 축제와 관광을 연계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공모사업이다.

‘제11회 장안문거북시장 새숱막축제’는 장안문거북시장의 역사를 콘텐츠화한 시장의 대표 콘텐츠로 문화공연과 지역주민 플리마켓 운영, 상권 구매고객 대상 경품 증정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 제공으로 객들을 끌어들여 즐거움을 선사했다.

경상원 중부센터 직원들은 행사장 내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도내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지원사업 소개와 시장 장바구니와 친환경 칫솔 나눔으로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경상원은 8일 안산 도리섬상점가에서도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도내 31개 시·군 특산품 판매와 영수증 룰렛 경품 이벤트, 반려동물과 함께 즐기는 펫프랜들리 문화공간 운영, 매직 버블쇼, 뮤지컬 공연, 초청가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고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안겼다.

김경호 원장 직무대행은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은 오는 16일까지 진행되는 지역 상권 활성화 행사로, 앞으로도 적재적소 효과적 지원을 통해 도내 소상공인 및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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