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횡성군보건소(소장 김영대)는 6월 11일 오전 횡성읍 민속 오일장터에서 ‘건강한 여름나기, 폭염 예방 33℃ 캠페인’을 진행했다.

올여름 역대급 폭염이 예상됨에 따라 온열질환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고자 시장을 찾은 주민과 상인들에게 각종 행동 요령과 건강 수칙을 안내하면서 홍보 전단과 예방 물품을 나누어 주었다.

‘건강한 여름나기’를 주제로 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33℃가 넘으면 잠시만 쉬어요!’, ‘33℃가 넘으면 충분히 마셔요!’, ‘33℃가 넘으면 이웃을 살펴요!’라는 행정안전부의 수칙과 ‘부모님께 안부 전화하기’, ‘폭염 시 이웃 살피기’와 더불어 폭염 대비 건강 수칙인 물 자주 마시기, 시원하게 지내기, 더운 시간대에는 휴식하기 등의 내용을 담은 홍보물과 피켓을 활용해 홍보를 진행했다.

김영대 소장은 “생활 습관을 개선하고 건강 수칙을 잘 실천하면 무더운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며 “특히 고령자와 만성질환자는 더운 여름철 건강에 더 신경 써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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