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건강프로그램 운영으로 현업업무종사자의 건강관리 적극 지원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근로자건강센터와 함께 도내 100개소 현업업무종사자를 대상으로 건강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2022년부터 근로자건강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급식종사자, 시설관리직, 당직전담원, 청소원 등 현업업무종사자 대상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업업무종사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건강프로그램은 근로자건강센터에서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전문인력이 학교에 방문하여 △현업업무종사자 건강상담 △뇌심혈관질환 예방관리 △근골격계 질환예방관리 △업무상질병 예방관리 등 현업업무종사자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건강프로그램이 운영되지 않는 지역을 위해 산업보건의를 위촉하여 △유소견자 관리 △업무상질병 예방관리 △작업환경 관리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교육을 진행하여, 도내 전체 학교 및 기관 현업업무종사자의 건강관리와 직업병 예방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용석태 안전복지과장은 “올해도 건강프로그램을 통해 현업업무종사자의 건강관리와 직업병 예방 등 근로자 건강권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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