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홍천군보건소 북방면 건강생활지원센터는 6월 20일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하는 ‘2024년도 건강생활지원센터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성과대회에서는 우수기관 시상(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및 센터 운영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북방면의 농촌 지역 특성 반영 및 지역 자원 연계를 바탕으로 일궈낸 사업 성공 노하우를 공유했다.

북방면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소생활권 중심 ‘지역보건의료기관’으로서 2018년 개소하여 만성질환 집중관리 프로그램, 근골격계질환 예방 운동 프로그램, 유아 및 초등생 대상 영양·운동 교실, 중장년 남성 요리교실, 건강체험관 운영, 주민 걷기 대회 등 지역 주민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는 다양한 보건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특히, 마을별 건강 동아리 결성 및 운영, 건강생활실천 활동 및 지역자원 발굴 및 협력을 통한 사업운영 등 주민 참여도를 높인 공로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원은숙 홍천군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북방면건강생활지원센터의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자원협력을 통해 지역주민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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