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대구=김동영 기자] 삼성이 SSG를 연이틀 잡았다. 역대 최초 팀 5만 안타도 달성했다. 윤정빈이 쳤다.

삼성은 20일 대구 SSG전에서 4-0으로 이겼다. 전날은 13-2 승리에 이어 2연승이다. 올시즌 SSG전 첫 위닝시리즈다. 지난해 7월25~27일 2승 1패를 기록한 후 329일 만이다.

코너는 7이닝 5안타 1볼넷 8삼진 무실점 시즌 6승이다. 시즌 두 번째 7이닝 투구에 시즌 첫 번째 무실점 경기다. 개인 최고 피칭을 선보였다.

윤정빈이 2-0으로 앞선 8회말 좌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삼성 팀 역대 5만 번째 안타다. 역사의 주인공이 됐다.

김영웅은 선제 결승타 포함 2안타 1타점이다. 박병호가 밀어내기 볼넷을, 김헌곤이 대타 적시타를 올렸다.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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