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웅희 기자] 농구 디비전 시스템이 정착될까.

대한민국농구협회가 서울특별시농구협회, 인천광역시농구협회, 경기도농구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농구의 미래 발전을 위한 디비전 시스템 출범을 위하여 관련 업무를 효율적으로 실행하고 상호 협력해 나가고자 손을 맞잡았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내년도 디비전 공식 출범을 위한 시범리그 운영과 연말 최강전인 코리아 컵 신설에 합의했다.

디비전 시스템은 한국농구 발전의 근간인 유소년체육 생활체육 전문체육의 동반 육성과 보급을 통해 국내농구 인프라를 확대하고 안정적인 구조 속에서 우수자원을 확보하여 대한민국 농구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꼭 필요한 시스템으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한 코리아 컵 개최가 디비전 사업을 본격화하는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협회는 이번 대회에 자체 기록 통계 시스템을 활용 선수들에게 양질의 기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수도권을 시작으로 전국 권역으로 확산시켜 디비전 시스템의 정착을 도모할 예정이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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