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ㅣ 김제=고봉석 기자] 전북 김제시는 김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1일 교육생 15명을 선발해 여성가족부 국비 지원으로 운영하는 ‘건강한 라이스 디저트 제조양성자 과정’개강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건강한 라이스 디저트 제조양성자 과정’ 교육은 가루쌀 100% 글루텐프리 재료로 건강한 라이스 디저트를 기반으로 하는 취·창업 교육훈련 과정으로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가루쌀과 농산물을 활용해 빵·쿠키·음료 제조 기법과 마케팅 브랜딩 전략기술 및 서비스업 종사자가 갖춰야 할 기본적인 소양교육 과정이다.

특히 가루쌀을 활용한 디저트는 쌀빵·쌀쿠키·쌀음료 등 다양한 답례품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교육기간은 오는 8월 6일까지 매일 4시간씩(월~금요일) 진행하게 된다.

이번 선발 교육생의 대다수는 직업교육훈련을 통해 글루텐프리의 기술 습득과 카페 취업으로 현장 노하우를 축적하고 소자본으로 운영할 수 있는 창업에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김제 가루쌀의 저변 확대와 건강한 먹거리 제품에 대한 김제 브랜드 가치도 높일 수 있다.

김제시 서효연 센터장은 “ 교육 수료 후에는 김제시 도시재생지원센터 및 전북광역새일센터와 전북경제통산진흥원과도 연계한 창업교육과 개인 및 공동창업 컨설팅 지원 등으로 경제적 자립에 성공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ob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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