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홍천소방서(서장 김숙자)는 지난 7월 4일 19시 54분경 홍천읍 두촌면에서 노모(여/95세/흰색원피스)가 실종되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즉각 수색 작업에 돌입했다.

7월 4일 소방 인력 32명을 포함하여 경찰·군부대 등 총 57명과 구조견 1두 포함 장비 12대가 동원되어 실종자를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2일차인 7월 5일 16시 기준, 소방 인력 49명과 경찰·군청·군부대(108여단) 등 유관기관을 포함한 145명이 동원됐으며 구조견 1두·드론 7대와 함께 총 37대의 장비가 투입되어 수색 중이다.

홍천소방서는 실종자의 빠른 발견을 위해 인근 지역 및 뒷 야산 등을 구석구석 수색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과 협력하여 수색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김숙자 소방서장은 “실종자의 안전한 귀환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지역 주민들께서도 수색 작업에 협조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홍천소방서는 실종자가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모든 자원을 동원해 수색 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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