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양희구)는 7월 9일 화요일 오후 두 시에 대한체육회가 주관하는 파리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 이후 강원특별자치도 선수단에게 격려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금 지급은 선수들의 사기 진작과 메달 획득을 위한 동기부여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파리올림픽에 강원특별자치도를 대표하여 출전하는 선수단은 다양한 종목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동해시청 소속의 마서윤 지도자를 필두로 강원특별자치도청 소속 수영 경영 종목에는 황선우, 김우민, 양재훈, 최동열 선수가, 다이빙 종목에는 김나현 선수가 출전한다. 펜싱 종목에는 도청 소속 이혜인 선수가, 체조 종목에는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 소속 신솔이 선수가, 레슬링 종목에는 이승찬 선수가 출전한다.

또한, 하이원 소속 유도 종목에는 한주엽 선수가, 삼척시청 소속 핸드볼 종목에는 김보은, 박새영, 전지연 선수가 참가하여 총 13명(임원 1명, 선수 12명)이 강원특별자치도의 영광을 위해 도전장을 내밀게 된다.

양희구 회장은 “우리 강원특별자치도의 선수들이 파리올림픽에서 최고의 성과를 거두기를 기대하며, 이번 격려금이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는 앞으로도 도내 스포츠 발전과 우수 선수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이번 격려금 지급은 선수들의 사기 진작뿐만 아니라 강원특별자치도의 스포츠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선수단은 강원특별자치도의 전폭적인 지원과 응원 속에서 파리올림픽에서의 성공을 다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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