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민자 및 중도입국자녀 지역사회 정착 도모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속초시가족센터(센터장 최종구)는 7월 11일, 속초시가족센터 프로그램실에서 결혼이민자 및 중도입국자녀, 한국어교육 강사를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한국어교육 종강식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결혼이민자와 중도입국자녀에게 수준별 한국어와 한국문화 등을 교육하여 한국 생활 조기 정착과 일상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운영되는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수준별로 반을 나누어 대면 수업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종강식에서는 성실하고 모범적인 자세로 개근한 수강생에게 개근상을, 친구들에게 도움을 주고 힘이되어 준 수강생에게 우정상을 수여하며 종강의 아쉬움을 달랬다.

속초시가족센터 최종구 센터장은“상반기 동안 교육 과정을 열심히 수강한 교육생과 그동안 학생들을 열심히 가르쳐 주신 강사님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결혼이민자 및 중도입국자녀가 한국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하반기 한국어교육은 8월 20일에 개강할 예정이고, 7월 중순부터 센터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하며, 자세한 사항은 속초시가족센터(033-638-3520)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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