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 어르신 및 취약계층 50가구에 초복 맞이 삼계탕 나눔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속초시 조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유제안, 홍희재)는 지난 7월 15일 조양동 행복나눔기금 사업 중 하나인 「여름철 건강전도사」 의 두 번째 프로젝트로‘초복 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초복을 맞이하여 기력이 약해지기 쉬운 독거 어르신 및 취약계층 50가구에 삼계탕을 제공함으로써 여름철 피로감과 무기력감을 해소하여 건강한 여름나기를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또한, 조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삼계탕을 전달하면서 안부 확인 및 복지서비스 수요조사도 병행하였다.

유제안 민간위원장은 “폭염에 지친 어르신들의 심신을 달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우리 위원들이 정성스레 준비한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홍희재 공공위원장은 “무더운 날씨에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음식을 조리하고 포장하며 봉사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어려운 이웃이 없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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