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주상 기자] 가수 겸 뮤지컬배우인 황원주가 동료들과 오는 21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에 있는 피카디리 갤러리 카페(대표 황원주)에서 ‘1ST SUMMER LIVE’ 콘서트를 연다.

트로트부터 팝까지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는 황원주는 그동안 한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활동했다. 특히 일본에서는 팬들의 요청으로 1년에 한두차례 정기공연을 펼치며 K팝의 매력을 전파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황원주를 비롯해 황성빈, 홍수현, 윤여정, 최민식, 채태림, 박주연 등이 합동 공연을 펼친다. 트로트부터 발라드까지 각인각색의 특징으로 다채로운 공연을 펼칠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황원주는 “피카디리 갤러리 카페는 전시회 역할도 하는 공간이다. 최근에는 인지도에 힘입어 가수들의 초청공연도 많이 진행하고 있다. 가수들을 가까이 보면서 전시와 함께 커피향의 여유도 함께 누릴 수 있는 공간이다”라며 공연을 기획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황원주는 3개의 싱글앨범과 2개의 정규앨범을 발매한 실력파 가수다. 2016년 ‘시간 속에 멈춰있는 너를’과 2019년 ‘널 쳐다보면’을 디지털 싱글을 발매했고 같은 해 정규앨범 ‘핀다(Blooming)’을 발매했다.

지난해에는 ‘그 시간 우리’를 발매하며 팬들의 사랑에 호응하고 있다. 또한 2020년부터 대학로에서 뮤지컬 배우로 활동을 시작해 창작 뮤지컬 ‘언제는 행복하지 않은 순간이 있었나요’에도 출연하는 등 연기자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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