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수지 기자] 5성급 호텔 침대로 유명한 베스트슬립이 2024 파리 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숙소에 매트리스와 베개, 침구류 공급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26일 개막하는 2024 파리 올림픽은 전 세계적인 이상 고온 현상으로 어느 때보다 더운 날씨 속에서 치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베스트슬립 관계자는 “폭염에 대비해 닿는 순간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쿨링 매트리스 토퍼와 쿨링 베개, 각종 침구류를 제공했다”라고 전하며“수면 안대와 수면 양말, 귀마개 등으로 구성된 슬리핑 키트도 함께 지원해 선수들이 낯선 환경에서도 숙면을 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베스트슬립은 지난해 3월 대한체육회 ‘침대 및 매트리스 부문’ 공식 파트너사로 선정되어 진천, 평창, 태릉 국가대표 선수촌에 최고 사양의 매트리스와 침대 등을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수면의 질 향상을 위한 수면 강연과 수면 컨설팅을 진행하며, 선수들이 최고의 퍼포먼스를 펼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대한체육회는(회장 이기흥) 지난 8일, ‘2024 파리올림픽 준비사항 최종 보고회’에서 베스트슬립의 이러한 노력에 감사하는 의미를 담아 감사패를 수여하기도 했다.

베스트슬립 서진원 대표는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의 컨디션 향상에 기여할 수 있어 더없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베스트슬립이 제공한 물품과 함께 선수들이 숙면을 하고, 최고의 기량으로 멋진 플레이를 펼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베스트슬립의 팀코리아 공식 후원은 항저우 아시안게임부터 시작되어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2028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까지 이어질 계획이다.

한편, 5성급 호텔의 편안함을 선사하는 베스트슬립 매트리스는 전국 36개 지역에 있는 직영 체험관에서 만날 수 있다. sjsj112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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