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조은별 기자] 샤이니 민호가 ‘올림픽™ 프렌즈’ 자격으로 제 33회 파리 올림픽에 참석한다.

24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민호는 26일 개막하는 파리올림픽에 IOC(국제올림픽위원회) ‘올림픽™ 프렌즈’로 참석한다. ‘올림픽™ 프렌즈’는 선수가 아닌 유명 인사들이 올림픽의 가치를 전파할 수 있도록 IOC가 신설한 프로그램이다.

민호는 전세계 최초로 위촉돼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를 홍보하고자 춘천의 성화주자로 앞장서고, 루지 종목 선수들과 만나 직접 루지를 체험하는 콘텐츠를 선보이는 등 다채로운 활동을 펼친 바 있다.

민호는 지난 2017년 11월 공공외교 캠페인 행사 ‘걸스플레이2!’(Girls Play 2!’)에 참여,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축사를 전하는 등 올림픽과 특별한 인연을 맺은 바 있다. mulgae@sportsseoul.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