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문학=김동영 기자] SSG가 두산을 또 잡았다. 주말 3연전 싹쓸이다.

SSG는 28일 문학 두산전에서 3-0으로 웃었다. 스윕 달성. 동시에 두산을 끌어내리고 공동 4위가 됐다. 승차 없이 승률에서 앞섰다.

4회말 박성한의 선제 적시타가 터졌다. 7회말에는 하재훈이 투런 아치를 그려 3-0이 됐다.

선발 송영진은 5.2이닝 무실점 호투로 시즌 4승(5패)이다. 조병헌(1.1이닝)-노경은(1이닝)-문승원(1이닝)이 경기를 끝냈다.

한유섬이 휴식을 취하면서 하재훈이 들어갔다. 결정적 대포로 승리를 안겼다. 에레디아는 양의지 홈런 타구를 글러브로 뽑아내 2루타를 만드는 ‘신기’를 뽐냈다.

두산은 득점권에서 단 하나의 적시타도 치지 못하며 4연패를 기록했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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