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황혜정 기자] 한국 남자 유도 국가대표 김민종(23·양평군청)이 8강에 진출했다.

김민종은 2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유도 남자 100㎏ 초과급16강에서 이브라힘 타타로글루(튀르키예)에게 한판승을 거뒀다.

압도적인 한판승이었다. 경기 초반부터 타타로글루를 몰아붙인 김민종은 팔 가로누워꺾기로 한판승을 따내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김민종은 남자 유도 최중량급 세계랭킹 1위다. 이번 대회 유력한 금메달 후보다. 금메달 유력 후보가 시작부터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였다. 산뜻한 출발이다. et1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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