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인제군보건소는 이달부터 ‘비만아웃 건강교실’을 운영, 7일부터 참여자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교실에서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스피닝, 다이어트 댄스 강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청대상은 인제군에 거주하는 20세~64세 직장인 중 비만 진단기준 1개 이상에 해당하는 사람으로, 비만 진단기준은 대한비만학회 기준을 따른다. 구체적으로 비만(체질량지수 25kg/㎡ 이상) 또는 복부비만(허리둘레 남성 90cm, 여성 85cm)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은 온라인(네이버 폼)을 통해 가능하고, 수강인원은 스피닝 20명, 다이어트 댄스 12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수강료는 무료로, 인제군보건소에서 지정한 교습소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대상자가 확정되면 사전 검진을 통해 인바디, 혈압, 콜레스테롤 등 수치를 측정하고 오는 11월까지 강습을 운영한다. 강습 종료 후에는 사후검진을 실시, 출석률과 사전·사후 검진 비교 수치를 합산해 우수참여자를 선정하고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허준용 인제군보건소장은 “군민의 신체활동 증진과 비만 개선을 위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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