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이 키움 선발투수 하영민을 상대로 큼지막한 중월 솔로홈런을 터트리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6일 키움의 선발투수는 하영민. 기세좋게 1번타자 최지훈과 2번 추신수를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최정을 맞았다. 하영민과 8구째까지 이어지는 승부에서 최정의 배트는 힘차게 돌았고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기선제압 솔로포를 터트렸다.

시즌25호다.

이숭용감독이 엄지를 치켜세우며 최정을 반기며 주중 첫 경기를 상큼하게 시작한 SSG. 최정의 홈런을 [한번에쓱)에 담아봤다.

강영조기자 kanj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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